달라스 성 김대건 한인성당

가톨릭 상식

감실은 무엇을 말하나?

성체를 모셔두는 곳을 말한다.
이는 신자들이 사사로이 성체 조배를 하게 하고 병자들을 위하여 늘 함께 하시고자 원하시는 예수님의 뜻에 부합하는 것이다. 특히 이를 위하여 감실 주위에 성체등을 켜서 성체를 모셔두었음을 알린다.

모고백이란 어떤 것인가?

고백성사는 고백함으로써 용서 받는 성사이므로 고백에 대해서 특별히 마음을 써야 한다.
모고백이란 솔직한 마음으로 고백하지 않음으로써 성사를 모독하는 죄를 말한다. 일부러 죄를 고백 하지 않고 숨김으로써 하느님과 교회를 속이는 행위를 가리킨다. 이는 반성이나 뉘우침 없이 고백성사에 임할 때 일어날 수 있는 것이어서 주의해야 한다.

보례는 무엇을 말하는가?

그전에 받은 예식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 해서 채우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대세자나 조건부 대세자 또는 유아 대세자 그리고 갈라진 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즉, 위급 하거나 사제로부터 직접 세례를 받지 못한 대세자 또는 완전한 형태의 세례가 아닌 갈라진 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이라도 완전한 교회의 일원이 될 수 있는 입교 예식을 받도록 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는 병자가 위급함을 벗어나 호전 되었을 경우를 말함은 물론이다. 특히 보례 후에는 완전한 교회 일원임을 드러내기 위하여 고백성사와 성체성사를 받아야 한다.

대사란?

정기 성년이나 특별 성년 때 또는 위령 성월(11월)에 베풀어지는 은총을 말한다.
대사란 교회가 신앙에 보탬을 주기 위하여 베푸는 것으로 전대사(예수님의 공로와 성인의 공로에 힘입어 죄벌을 모두 사해 주는 것)와 한대사(일부만을 사해 주는 것)가 있다.

즉, 연령들에게만 양도할 수 있는 대사를 어떤 조건하에서 산이들의 죄를 용서 받게 하는 것이다. 조건들이란, 위령성월에 1일(모든 성인의 날 대축일)과 2일(위령의 날)을 미사 지내고 8일까지 열심한 마음으로 묘지 방문과 병자 위한 기도를 행하거나, 또는 교구장이 지정한 특별한 장소에로 순례 또는 일반 조건 (고백성사, 영성체)을 채움으로써 가능해 진다.

한가지 주의 해야 할 것은, 대사만 얻으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점이다. 대사의 정신은 어디까지나 나태해진 신앙을 바로 잡는데(쇄신) 있는 것이므로, 진정한 회개와 생활 개선 및 속죄의 행위가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이다.

대세란 무엇을 뜻하나?

대세란 간략한 세례 예식이란 뜻이다.
이는 죽을 위험 중에 있는 어른 (임종 대세)이나 어린이(어린이 대세) 모두에게 가능한 것이며 성사의 은총도 온전히 이루어진다. 대세는 누구나 줄 수 있지만 몇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즉, ①죽을 위험 중에 있거나
②건강이 회복 되면 정상적인 교리 교육을 받겠다는 약속을 해야 하고
③예수님께 귀의하고 미신을 끊겠다는 진지한 표시를 보여야 하며
④그리스도인의 윤리에 위배되지 않는 상태라야 한다. (예, 축첩자 등) 이러한 조건이 갖추어졌다고 판단될 때 아래 있는 4대 교리를 설명해 주고, 깨끗한 자연수로써 세례를 주는 것이다. 다만 대세후엔 즉시 사무실에 연락하여 대세 문서를 작성해야 한다. (대부모와 증인 필요)

4대 (믿을) 교리는?

하느님이 인간에게 계시로써 가르쳐 준 내용이며, 믿음이 없이 인간의 두뇌로는 깨달을 수 없으며, 믿고 따를 때 알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1) 천주 존재: 이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신 하느님이 계심을 믿는 것이다. 창조주이신 하느님은 삼라만상과 우주와 인간을 내셔서 사랑으로 주관하시면서, 사랑을 계명으로 주셨다.

2) 삼위 일체: 하느님은 본질은 하나이면서 위격으로는 세가지 위(位)를 갖고 계신다. 즉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바로 그것이다. 이 세 위격이 각기 다른 분이 아니며 오직 한 하느님일 뿐이다. 다만 그 역할 면에서 서로 다른 작용을 할 뿐이다.

3) 강생 구속: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중에서 제2위격이신 성자 예수님이 이 세상에 인간으로 탄생하시어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사명을 띠고 이 세상에 오셨다. 이 분은 믿는 이는 구원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해 주신것이다.

4) 상선 벌악: 인간이 선하게 살면 하느님으로부터 상을 받으며, 평소 악행을 벗삼으면 반드시 상응한 하느님의 책벌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