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성 김대건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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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6일 주보

조회 수:18 08.12.2017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처음으로 당신의 수난과 부활을 예고하실 , 베드로 사도는 예수님을 붙들고 말하였습니다. “맙소사, 주님! 그런 일은 주님께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마태 16,22). 실망하는 제자들의 마음을 알아챈 예수님께서는, 세상 창조 이전에 갖고 계신 당신의 영광을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타볼 산에 올라 기도하시자 “그분의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그분의 옷은 빛처럼” 변화하였습니다. 다니엘은 하느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에 대해, “그분의 옷은 눈처럼 희고, 머리카락은 깨끗한 양털 같았다.”고 증언합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며 구약의 율법과 예언을 완성하시는 분이심을 모세와 엘리야도 증언합니다. 빛나는 구름 사이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시는 하느님 아버지의 증언은 예수님의 신원을 결정적으로 확정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에서 내려오실 명의 제자들에게 당신의 부활 때까지, ‘거룩한 변모’에 대해 함구령을 내리십니다. 그만큼 주님의 거룩한 변모는 신비한 사건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예수님의 권능과 재림을 신자들에게 주지시키면서, “그 거룩한 산에 그분과 함께 있으면서, 하늘에서 들려온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고 목격담을 전해 줍니다. 우리는 고통과 희생 없이 영광만을 바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주님의 거룩한 변모’ 사건은 주님의 십자가를 충실히 따를 우리가 받는 영광에 대해 알려 줍니다. (류한영 베드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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