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성 김대건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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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9일 주보

조회 수:4 11.29.2017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의 비유를 보면, 종들에게 돈을 맡기고 길을 떠났던 주인이 돌아와서 그들과 셈을 합니다. 다섯 탈렌트를 받은 이와 탈렌트를 받은 이는 저마다 받은 돈을 활용하여 배씩 벌었지요. 반면 탈렌트를 받은 종은 주인이 두렵다는 핑계로 활용하지 않다가 급기야 쫓겨났다는 비유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일을 하는 데에 주저할 때가 많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주님께 받은 탈렌트, 재능이 있습니다. 저마다 능력이 다를 뿐이지요. “나는 심고 아폴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자라게 하신 분은 하느님이십니다”(1코린 3,6). 하느님의 일을 하는 데에 저마다 역할이 다른 것입니다. 그러기에 내가 잘하는 일을 다른 이는 못할 수도 있고, 다른 이가 쉽게 하는 일이 나에게는 매우 힘들 때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모든 것을 나의 기준에 맞추려다 보니, 모든 일을 내가 하려 하다 보니 무리가 따르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자신의 역할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느님의 일을 하는데, 내가 이런 일을 얼마만큼 했다면, 다른 사람이 그다음 일을 것입니다. 따라서 하느님의 일을 하는데 결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씨를 뿌리는 사람이나 물을 주는 사람, 다섯 탈렌트를 받은 사람이나 탈렌트를 받은 사람, 모두 하느님의 일꾼임을 명심하며 서로 협력해 나가는 삶을 추구해야 하겠습니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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