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성 김대건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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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4일 주보

조회 수:63 03.02.2018

오늘의 묵상



요한 복음사가는 성전을 정화하시는 예수님의 사건을 전하며 그분이 메시아이심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사두가이들과 예루살렘 성전의 사제들은 성전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었으므로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기도하는 집’으로 정화하고자 하셨습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예수님의 시대를 내다보며 하느님의 집은 “모든 민족들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 불리리라.(56,7) 하고 말했습니다.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집에 대한 열정에 사로잡히셨습니다(시편 6968,10 참조). 말라키 예언자는 메시아가 성전에 와서 레위 자손들을 정화시켜 의로운 제물을 바치도록 것임을 예언했습니다. “너희가 찾던 주님, 그가 홀연히 자기 성전으로 오리라”(3,1). 예수님께서는 바로 예언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성전 정화 행위로 유다 지도자들은 분노하여 그분을 죽일 음모를 꾸미게 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가진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예수님을 성전에서 채찍을 휘두르는 ‘하느님의 모독자’로 단죄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패와 권력욕으로 만연해 있는 예루살렘 성전을 ‘영적으로 하느님을 섬기는 성전’으로 만드시고자 하십니다. 성전은 메시아의 죽음과 부활로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우리 안에 성령께서 머무시므로 우리는 하느님의 살아 있는 성전이 됩니다(1코린 3,16 참조). 신약의 백성들은 크고 화려한 건물보다도 귀한 하느님의 집인 영혼 안에서 주님을 경배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마음속에 있는 이기심과 탐욕을 버리고 하느님의 계명을 충실히 지킴으로써 거룩한 성전이 됩니다.(류한영 베드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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