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성 김대건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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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9일 주보

조회 수:72 02.12.2020
오늘의 묵상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오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알아들어야 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 것이다.’ 아니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 것이다.’ 아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언젠가 신앙으로 우리가 다듬어지고, 성장하게 되고, 무엇인가 나아지게 되면 그때 소금이 되고, 빛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소금과 빛은 뒷날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순간 바로 우리 자신이 소금이고, 빛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예전에 썼던 강론들을 찬찬히 읽어 적이 있는데, 부끄러움이 밀려왔습니다.
글이 형편없다는 생각과 더불어 글에 맞갖게 살지 못하는 것도 부끄러웠습니다.
이런 글들을 많은 사람이 읽는다는 사실에 부끄러워졌습니다.
그래서 강론하는 것도, 강론 원고를 기고할 자신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부족하여도, 모자라도 그냥 올리자.
입장에서 아무리 부끄러워도 주님께서 알아서 글을 통하여 당신의 메시지를 주실 것이다.’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하는 것이 아무리 보잘것없고, 제가 보기에 너무나 부끄럽다고 하여도 나름의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생각을 고쳐먹었습니다.오늘 복음 말씀처럼 자신이 소금이요, 빛이라는 생각이 쉽게 들지 않더라도, 주님 말씀을 믿고 소금처럼, 빛처럼 노력하자는 생각을 봅니다.
빛을 함지 속이 아니라, 등경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는 심정으로 말입니다.
(
한재호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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